전세사기 잘 걸리는 집의 공통점 – 이런 유형 조심하세요

2025. 6. 20. 14:17돈 관리의 모든 것

전세사기 잘 걸리는 집 공통점

 

“겉은 멀쩡했지만,

계약하고 나서 알았습니다.”

 

전세사기를 당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

“진짜 문제 있어 보이는 집은 아니었어요”
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.

 

실제로 전세사기는 겉으로만 봐선 알 수 없는 ‘위험 징후’들이 구조적으로 반복됩니다.


이 글에서는 전세사기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집들의 공통적인 특징
실사례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

계약 전이라면 이 리스트에 해당되는지 꼭 체크해보세요.

 

✅ 전세사기 잘 걸리는 집, 공통 5가지

 

보증금이 시세보다 확연히 높은 집

  • 월세 시세 500만 원짜리 원룸인데 전세는 1억 8천
  • “대출 받아도 되니까 그냥 전세로 해요”
    → 이런 집은 전세금을 전세금으로 돌리는 돌려막기 구조일 가능성 큼

📌 ‘시세보다 싸서 좋다’보다, 시세보다 너무 비싼 전세가 더 위험합니다.

 

 

등기부등본에 ‘근저당’이 많거나 대출비율이 너무 높은 집

  • 시세 3억인데 근저당 + 전세보증금 합쳐서 3억 넘음
  • 집주인이 바뀐 직후 전세가 확 늘어난 집
    보증금 순위 밀리거나, 집주인 도산 시 보증금 못 받는 구조

📌 등기부에서 근저당·가압류·소유권이 자주 바뀌는 집은 바로 피하세요.

 

 

다세대·다가구 주택 중 세대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집

  • 건축물대장엔 3세대인데 실제로는 6~7가구가 거주
  • 계약한 호수가 건축물대장에 없음
    → 보증금 우선순위 밀림 + 전입신고 거부 + 확정일자 무효

📌 전입신고를 막는 집은 사기 구조와 맞물릴 가능성 높습니다.

 

 

집주인이 ‘법인’이거나 신탁사/임대관리회사 명의인 집

  • 계약 상대가 개인이 아니라 ‘부동산○○㈜’, ‘○○자산관리’
  • 등기부에 ‘수탁자’, ‘수익자’ 등 신탁구조 표시
    → 나중에 명의가 바뀌거나 경매 진행 시, 보증금 돌려받기 어려움

📌 신탁 부동산은 대항력·우선변제권이 성립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!

 

 

한 건물에 전세 계약자가 몰려 있는 ‘떴다방’형 구조

  • 최근 1~2개월 사이 한 빌라에 계약이 수십 건 몰림
  • 집주인 명의가 자주 바뀌고, 공인중개사도 동일
    → 계약자를 ‘몰아넣고’ 사라지는 무자본 갭투자+사기 구조일 가능성 큼

📌 계약 전 주변 실거래 조회·등기부 다중 확인 필수입니다.

 

📝 실전 체크리스트

항목 체크 기준 위험 시그널
전세가 시세 주변 매물보다 지나치게 비싸다
근저당 비율 시세 대비 대출/보증금 합계가 80%↑
건축물 세대 수 실제와 대장이 다르다
계약 주체 법인, 신탁, 임대관리사
계약 집중도 같은 빌라에 계약자가 급증

 

✅ 마무리하며

전세사기는 속임수가 아니라 구조 속에 숨어 있습니다.


“싸다, 편하다, 깨끗하다” 같은 겉모습보다

 

등기부·건축물대장·보증금 우선순위처럼

‘문서에서 드러나는 비정상’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

 

사기는 몰라서 당하는 게 아닙니다.

알아도, “설마…” 하고 넘겨서 당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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